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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재출간된 김진명 장편소설.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할 북미관계의 전환기를 다룬 작품이다. 소설가 이정서는 뉴욕으로 떠나면서 청와대 안보보좌관실에 전화 한 통을 건다. 그가 남긴 부재중 전화를 뒤로 하고 이정서는 베이징에서 피살된 채 발견된다. 뉴욕으로 떠났던 평범한 소설가가 왜 베이징에서 살해된 것일까? 베이징 공안과 수사를 벌이던 한국의 검사 장민하는 그의 피살에 얽힌 배후를 찾고자 동분서주하면서 엄청난 정치적 음모와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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