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삶의 소중함과 인간근원에 대한 질문을 담은 김재진 성찰 에세이 『이 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로 고단한 삶의 상처를 드러내지만 어둡거나 슬프지 않게, 사랑의 갈망, 사랑의 안타까움과 부질없음을 표현한 작가가 이번에도 겸손한 자세로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펼쳐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순간순간 느끼게 되는 깊이 있는 사유의 메시지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성찰하게 한다. 더불어 내면 깊은 곳에 숨겨진 자신과 마주하고 나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가만히 들여다보게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