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감성깡패’와 김이율 작가가 흔들리고 아프고 쓸쓸한 이들의 가슴에 붙여주는 따듯한 마음 반창고! 광고회사 〈제일기획〉에서 감각적인 카피로 소비자의 마음을 훔친 카피라이터, 김이율. 그가 마음속에 꼭꼭 숨겨 둔 감성깡패를 끄집어 내 세상에 공개했다. 이 책은 지금 이 시간을 힘겹고 아프고 쓸쓸하게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다정하고 따듯한 위로의 처방전이다. 읽다보면 가슴이 찡해지기도 하고 키특키득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내 얘기구나 하고 무릎을 칠 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이해하고 다시 또 나를 응원하는 그런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오늘의 꽃 아끼지 마라. 햇살 모아서 겨울에 쓸 생각 마라. 눈 쓸어 담아서 여름에 먹을 생각 마라. 행복을 저축하지 마라. 이자도 없고 내일도 없다. 아끼지 마라. 오늘의 꽃, 오늘 실컷 다 봐도 좋다. 그래야 네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