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가운데 '새'편. 아파트 마당, 큰 도시 골목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우리 새 36종을 다루고 있다. 오랫동안 새를 관찰하며 정성껏 그린 세밀화와 100여 점의 다채로운 삽화로 구성하였다. 그림이 풍부하고 설명이 쉬워서 그림책처럼 보이지만 어린이를 위한 조류학 입문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부한 정보가 돋보인다. 참새, 까치, 박새, 직박구리, 멧비둘기, 어치, 황조롱이 등 새마다 지닌 생태 특징을 100여 점의 풍부한 삽화로 표현해냈다. 새의 몸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새들은 어떻게 둥지를 짓고 저마다 어떤 알을 낳는지도 알아 볼 수 있다. 새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도, 글자를 모르는 어린이도 그림책처럼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치밀하게 조사한 조사와 고증을 바탕으로 알차게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