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최초의 여성 탈북작가 김유경의 한국문단 데뷔작 그들에게도 꽃 같은 시절이 있었다 꽃 같은 시절을 잃어버린 북의 청춘들이 이 소설을 통해 다시 돌아온다 이 소설은 탈출과 도망으로 얼룩진 삶을 살아온 탈북자 선화를 중심으로, 안타깝게 잃어버린 청춘을 되찾아 가는 이들의 이야기다. 북한 최고 엘리트인 대학교수의 딸이자 중학교 수학 교사였던 선화는 수백만 명의 아사자가 발생한 ‘고난의 행군’ 시기를 견디지 못하고 탈북을 감행한다. 그러나 그녀는 잘못하여 중국인에게 팔려가 수년간 갖은 학대를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