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들이 기억의 창고에서 꺼낸 특별한 수업 이야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들이 전하는 특별한 수업 이야기를 담아낸 『수업』. 우리 문학을 이끌어가는 시인과 소설가 18명이 '수업'을 테마로 쓴 에세이를 감성적인 흑백 사진 24점과 함께 엮어낸 감성포토에세이집이다. 평생을 살아도 잊히지 않을 특별한 수업과 그것에 관한 추억을 풀어놓고 있다. 화들짝 놀래주는 이야기와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는 이야기, 그리고 웃음 지으면서 학창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가 서로 어우러지며 펼쳐진다. 또한 자신을 시인이나 소설가로 살아가게 만든 운명적 문학 수업에 대한 기억도 되새김질하고 있다. 열병처럼 다가온 문청 시절에 대한 고백을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