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라는 작은 주제로 보편적 문명사 관점에서 세계사를 재해석하다! 통합적이고 독창적 새로운 역사 읽기의 세계로 초대하는 「세계사 가로지르기」 제1권 『세상을 바꾼 수레』. '수레'라는 작은 주제로 보편적 문명사 관점에서 세계사를 재해석한다. '무엇이', '어떻게', 그리고 '왜'에 중점을 두면서 수레가 인류 문명을 이끌어온 원동력이라는 흥미로운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특히 삼국 시대에는 활발했던 수레 사용이 조선 시대에는 확연히 줄어든 한국의 사례를 주목한다. 한국의 문명사처럼 상대적으로 소외된 동유럽,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문명사도 서양의 문명사와 함께 정당한 위치에 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양 중심 관점에서 쓰인 세계사 접근 방식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자 도전적 질문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