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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B에게 : 김영빈 사진시집
문학
도서 세상의 모든 B에게 : 김영빈 사진시집
  • ㆍ저자사항 김영빈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놀북, 2019
  • ㆍ형태사항 178 p.: 사진; 21 cm
  • ㆍISBN 9791196860707
  • ㆍ주제어/키워드 시집 사진시집 한국시 현대시
  • ㆍ소장기관 소들빛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세상의 모든 B에게 : 김영빈 사진시집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P0000001132 [소들빛]작은도서관
811.7-김666ㅅ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그가 찍은 모든 것들은 시가 되었다. 사진을 보면서 섬세함에 놀라다가 시를 읽게 되고 짧은 시에서 긴 감동을 받게 된다. 책 읽는 즐거움은 감정의 휴식이기도 하다. 그가 한 모든 작업들이 바쁜 마음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이 될거라 믿는다. 김영빈 시인의 시선은 색다르다. 욕심 없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이 우리를 더 따뜻하게 한다. 오랜 망설임 끝에 첫 시집을 사진시집으로 내기로 한 것은 세상과 교감하는 시인만의 눈빛과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컸다. 크고 값진 사진기가 아니라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순간 포착한 것들이 많고 아기자기하다. 쑥부쟁이, 구절초가 다 어디 갔나 했더니 꽃사슴 잔등에 흐드러지게 피었다.(p78) 올여름 비싼 체리나무 한그루를 사다가 심었는데 외출에서 돌아와 보니 막 나온 새순을 오도독오도독 씹고 있었다고 했다. 그날부터 사슴하고는 앙숙이 되었다면서도 시에서 사슴을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은 여전히 따뜻하기만 하다. 김영빈 시인의 활동은 사계절 왕성하다. 입동이 코앞인데 철모르는 어린 제비꽃 하나 벽에 기대어 곤하게 잠이 들었다.(p116) 어린 제비꽃에게 포근한 담요를 덮어주고 싶다고 하니 그는 천상시인일 수밖에 없다. 절묘한 포착만이 아닌 “남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그들만의 표정이나 속삭임”이 김영빈 시인의 서정과 만나 수백 편의 시보다 짧고도 강한 여운을 남기는 사진시집이 되었다. 때론 진지하면서도 재미와 감동을 갖고 있어서 어디서든 펼쳐 들고 있으면 이 세상 모든 B가 되어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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