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의 화법, 새로운 시인세대 2009년 신춘문예 당선시인들의 당선작과 신작시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ㆍ시조 당선작을 모아 묶은 당선시집 『2009 신춘문예 당선시집』 .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문학세계사에서 1990년부터 출간되어 왔으며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였다. 매년 선보이는 당선시집은 새내기 시인들의 시적 경향과 역량을 가늠할 좋은 자료가 되어주고 있다. 문학지망생들의 열망과 등단을 꿈꾸는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2009년도에 출간된 〈신춘문예 당선시집〉에는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9명), 시조(5명)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를 비롯, 당선 소감 및 심사평이 수록되어 있다. 올해 당선작품들에는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한계상황을 뛰어넘는 활발한 자아의 모습이 보여진다. 또한 우리 고유의 멋과 맛을 간직하고 있는 시조 부문의 당선작과 신작시조를 추가로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