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와 쓰지 신이치가 들려주는 평화와 행복에 관한 이야기! 여행가 김남희와 문화인류학자 쓰지 신이치. 그들이 1년간 만나고 기록한 삶의 속도를 선택한 사람들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 이 책은 두 저자가 부탄에서 시작해 홋카이도와 안동, 오사카와 나라, 지리산을 거쳐 제주도까지 여행하며 만나온 약함을 유대로 살아가고 분발하지 않아도 행복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존의 시스템에 흡수되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지켜내는 사람들의 삶의 속도를 따라가 보며 행복의 방향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생명평화운동을 실천하는 스님, 공정무역을 통해 슬로 비즈니스를 구현해오거나 부모에게 버림받은 문제아에서 일본 제일의 말 치료사가 되거나, 생명에 대한 사랑을 농사로 실천하거나 자연의 속도에 맞춰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몸소 보여주는 이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대신 강한 척하지 않아도 괜찮고 실수를 저지르고 실패를 반복해도 괜찮다는 깨달음을 전하며 한 박자 쉬며 자신의 삶을 돌아볼 계기를 마련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