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칸 일기]는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를 알게 되는 어린이를 위한 바른 마음 인성 동화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됩니다. 선생님과 반 아이들은 매일 일기를 쓰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철규는 일기를 쓰지 않았습니다. 철규는 일기를 쓰지 않은 이유를 얘기하는데……. 여러 이야기를 통해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합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겸허한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어린이들은 저마다 고민거리는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하찮게 여겨지는 것이라 할지라도 어린이의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크게 여겨집니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끝나면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볼까요?’ ‘나라면 어떻게 할까요?’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