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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페미니즘 : 청소년인권x여성주의
사회과학
도서 걸 페미니즘 : 청소년인권x여성주의
  • ㆍ저자사항 호야 외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교육공동체벗, 2018
  • ㆍ형태사항 327 p.; 21 cm
  • ㆍ총서사항 청소년 벗
  • ㆍISBN 9788968800467
  • ㆍ주제어/키워드 페미니즘 여성주의 여성학
  • ㆍ소장기관 송산개미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걸 페미니즘 : 청소년인권x여성주의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G0000009934 [송산]작은도서관
337.2-호397ㄱ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여성과 청소년은 모두 나 아닌 ‘누군가’가 될 것을 강요받는다. 여성으로 길러지고 청소년으로 살아온 이들이 ‘나답게 살아갈 권리’를 요구하며,페미니즘을 이야기하며 나섰다. “우리는 청소년 페미니스트다!” 여성이고 소수자이고 페미니스트인 청소년들의 생존기이자,이 사회의 문제점을 알리는 고발장. 《걸 페미니즘》은 청소년에 의한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페미니즘 책으로, 청소년인권과 페미니즘의 렌즈로 들여다본 청소년들의 삶을 말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여성/남성으로 성별에 따라 다른 몸가짐과 태도를 요구받고, 가족 안에서 폭력과 위계에 노출되고, 생리와 자신의 몸을 부끄러워하라고 배우며, 학교에서도 ‘여자다운’/‘남자다운’ 복장과 외모를 요구받고 사랑과 성을 규제당한다. 특히 여성 청소년은 성적 대상화와 외모주의 그리고 ‘학생다움’, ‘순결함’ 등을 요구하는 모순된 요구 속에 자신을 부정하며 살아간다. 취직을 준비할 때도 외모를 관리해야 하고 일터에서는 성희롱을 감내해야 한다. 임신을 하거나 임신 중절을 택하면 손가락질을 받게 된다. 이처럼 청소년의 삶 속에서 성차별과 청소년에 대한 억압은 함께 작동한다. 여성 청소년들은 여성이 되라고 요구받기에 여성으로 살아가야 하기에 차별받으며, 나이가 어리기에 금지당하고 침묵당한다. 이 책은 여성으로 길러지고 청소년으로 살아온 이들의 복잡다단한 증언이며, 여성이고 소수자이고 페미니스트인 청소년들의 생존기이자, 이 사회의 문제점을 알리는 고발장이다. 이 책에는 과거부터 청소년인권을 이야기하고 청소년운동을 해 온 활동가들, 그리고 2016년 출범한 ‘청소년 페미니즘 모임’ 등을 비롯하여 새롭게 청소년 페미니스트로 나선 이들이 글을 썼다. 청소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쓰인 경험과 느낌과 생각들은 생생하고 구체적이다. 비슷한 경험과 기억을 가진 독자들은 이 책을 고개를 끄덕이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 책을 통해 청소년인권과 페미니즘의 언어를 익히고 자신의 경험을 재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의 차별과 폭력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독자들에게는 이 책이 우리 사회의 여성과 청소년들이 어떤 현실에 처해 있는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 《걸 페미니즘》은 한국 사회를 뒤흔든 페미니즘의 물결 속에서 태어난 새로운 시도이며, 여전히 세상이 충분히 귀 기울이지 않고 있는 청소년들의 말이기도 하다. 책 속에는 세상이 정하는 모습으로 살지 않고 ‘나’로, 페미니스트로 살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묵직하게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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