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그송은 프랑스의 현대 철학자로서 그의 철학은 삶에 대한 철학, 즉 생철학에 속합니다. 베르그송은 ‘창조적으로 활동하는 삶’ 자체가 세계라고 보았습니다. 삶은 정지되어 있지 않으며 미리 정해진 일정한 계획에 따라서 기계론적으로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매순간 자신을 새롭게 창조합니다. 베르그송은 삶이 자신을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근원적 힘을 삶의 약진, 다시 말해서 순수지속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들 인간은 내적 직관인 공감에 의해서 삶의 약진을 파악함으로써, 닫힌 사회에서 열린 사회로 진화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