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최전선에서 과학자들이 인류에게 보내는 따뜻한 편지! 우리 시대 가장 탁월한 학자들에게 가장 도전적인 과학적 질문을 던지는『인간과 우주에 대해 아주 조금밖에 모르는 것들』. 창간 125주년을 맞은 사이언스지에서 선정한 우주와 자연, 생명과 의식에 관한 가장 중요한 125개의 질문들에 대해 정재승, 강봉균, 이정모, 이현숙, 최기운 등의 과학자들이 찾은 답을 엮은 책이다. 어떻게 기억을 저장하고 불러내는가?, 잠자고 꿈꾸는 이유는 무엇인가?, 성격은 유전자와 얼마나 연관이 있을까?, 우리 우주는 유일한가? 등의 질문에 관한 생각의 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인문학자들이 자연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이 답해 놓은 질문에 논평을 하는 좌담을 수록하여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