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을 통해 배우는 인성 교육! 철학, 문학, 예술, 종교 등 인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아이들의 이웃이 되어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혜를 일깨워주는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제10권 『헤겔 아저씨네 희망복지관』. 독일 철학의 대명사인 헤겔이 사회 복지사로 변신해 인성을 성숙하게 만들고, 생각의 힘을 키워준다.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공부했던 창대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꿈을 고민해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어린 독자들에게 교훈을 준다. 창대는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공부를 하는 아이였다. 그만큼 엄마에 대한 애착이 강하던 창대는 엄마가 멀리 유학을 떠나자 혼란스러워지고, 더구나 친구 관계에도 문제가 생겨 힘든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우연히 사회 복지사인 헤겔 아저씨를 만나면서 창대는 조금씩 변해 간다.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법, 스스로의 꿈을 위해 공부하는 법 등을 깨닫게 되고 서서히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간다.